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2024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 격려…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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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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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회장 “선수들 열정은 모든 이들에 감동과 희망”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3일 오후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을 방문해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이날 격려 행사에 참석한 함영주(오른쪽에서 첫 번째)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단을 격려하는 모습.[하나금융그룹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3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을 방문해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격려 행사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및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과 비롯한 하나금융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다음달 28일 개최되는 ‘2024 파리 패럴림픽’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 고취와 함께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 및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함 회장은 “세계 최고 선수들이 모이는 패럴림픽 무대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은 스포츠의 경계를 넘어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다”며 “이번 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나금융의 모든 구성원이 하나 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부터 이어진 하나금융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후원이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더불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하나금융은 지난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이후 지속적으로 패럴림픽 국가대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축구리그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사업, 장애인 노르딕스키와 컬링 등 스포츠 후원을 진행 중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ESG경영 활동 강화를 통해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 공동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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