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중 항공기에서 인터넷 펑펑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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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18. 오전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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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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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기내 와이파이 출시
SK텔레콤 직원이 항공기 내에서 와이파이를 쓸 수 있는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항공기 내에서 와이파이를 쓸 수 있는 서비스 ‘T 기내 와이파이’를 출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통신사가 기내 와이파이 상품을 판매하는 국내 첫 사례다.

항공사를 거치지 않고 SK텔레콤의 T로밍 홈페이지와 공항 로밍센터에서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기내 와이파이가 가능한 기종의 항공 스케줄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와이파이 속도는 평균적으로 5~40Mbps(초당 메가비트) 수준이다. 인터넷 서핑은 물론 풀HD 화질의 영상 스트리밍이 가능한 속도다.

루프트한자 일본항공 중국동방항공 에어캐나다 카타르항공 에티하드항공 등 6개 항공사와 협력해 상품을 선보였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등 국내 항공사와도 논의 중이다. 이르면 연내 서비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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