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말년이 저런 노인" 직격에...김흥국 "너나 잘살아"

입력
기사원문
안가을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2022년 2월 4일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지 연설하는 가수 김흥국. /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를 위한 집회에 참석한 가수 김흥국(65)이 해병대 이름을 거론하지 말라는 지적이 나오자 “너네만 해병대냐”라며 날 선 반응을 보였다.

김흥국은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김흥국 들이대TV’ 콘텐츠의 댓글에 한 네티즌이 “채상병 사건 이후 해병대 선후배 전우들은 김흥국 씨를 더 이상 해병대로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며 “정치 모임에서 두번 다시 해병대 선후배 언급하지 말아달라”라는 글을 남기자 격분했다.

또 다른 네티즌이 “인생 말년 저렇게 살면 안되겠구나를 보여주는 노인”이라고 하자 김흥국은 “너나 잘살아라”라고 반박했다.

같은 날 오후 김흥국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를 위한 집회 무대에 올라서 “역대 대통령 중에서 윤석열 대통령만큼 잘한 사람이 어딨나. 우리가 똘똘 뭉쳐서 막아내야 한다”고 집회 참여를 독려하면서 “유튜브를 보고 있는 해병대 분들도 이곳으로 모여달라”고 호소했다.
#김흥국 #체포영장 #윤석열 #한남동관저

기자 프로필

구독자 0
응원수 0

파이낸셜뉴스 안가을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