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은 2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8만5000원에서 7만8000원으로 낮췄다. 2024년 7월 11만원을 제시한 후 행보다.
신석환 연구원은 "2025년 실적 추정치 조정에 다른 목표주가다. 2024년, 2025년 영업이익은 각각 33조7930억원, 35조110억원으로 낮췄다"며 "견조한 HBM 및 서버향 메모리 수요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HBM 양산 일정이 기대보다 지연됐다. 스마트폰, PC 등 B2C 수요 둔화 및 레거시 메모리 공급 과잉에 따른 반도체 가격 하락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2024년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8조9730억원이다. 대신증권은 9조7860억원 추정에서 7조5590억원으로 낮췄다.
대신증권은 삼성전자의 2025년 1분기 영업이익으로 7조8760억원을 제시했다.
신 연구원은 "실적 회복 시점은 2025년 2분기로 지연된다"며 "2025년 매출액은 306조원, 영업이익은 35조원일 것"으로 봤다.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