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가구 만점에도 7억 로또 탈락” 아빠 한숨...과천서 84점 통장 2개 등장

입력
수정2024.07.10. 오후 1:48
기사원문
이종배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경기 과천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조감도. 대방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당첨되면 7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이 보장돼 로또 청약 단지로 관심을 모은 경기 과천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조감도)’에서 84점 만점 통장이 쏟아졌다. 해당 지역은 물론 기타 경기에서도 최고 가점이 만점을 기록한 것이다.

10일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에서 84점 만점 통장이 2개 등장했다. 최저 가점은 4인가구 만점인 69점이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용 59㎡ 해당 지역에서 최저 69점, 최고 84점을 기록했다. 또 기타 경기에서도 최저 74점, 최고 84점을 기록했다. 84점은 청약만점으로 7인 가구 이상이 무주택으로 15년 이상 버텨야 받을 수 있는 점수다. 74점도 5인가구가 받을 수 있는 최대 점수다.

자료 : 청약홈

이 아파트는 택지지구인 지식정보타운에서 선보이는 단지다. 때문에 과천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30% 우선 공급되고, 나머지 20%는 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자, 남은 50%는 서울·인천·경기 6개월 미만 거주자 등으로 나눠 공급됐다.

전용 59㎡ 단일 평형으로 분양가는 7억6835만~8억7035만원이다. 주변 단지인 '과천위버필드'나 '과천자이' 등에서는 최근 같은 평형이 14억~15억원대에 거래됐다. 이 단지는 앞서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도 453가구 공급에 10만3513명이 몰려 화제가 된 바 있다.
#무주택 #청약만점 #과천로또 #과천디에트르퍼스티지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