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안 들어 홧김에…중학생 동생 흉기로 찌른 대학생 형

입력
기사원문
안가을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경남의 한 아파트에서 대학생 형이 중학생 남동생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9일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이날 진주경찰서는 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남동생을 흉기로 찌른 혐의(특수상해)로 대학생 A씨(18)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건은 전날 오후 6시 30분께 A씨 집에서 발생했다. 흉기에 맞은 남동생 B군(15)은 복부에 너비 2cm, 깊이 2~3cm의 자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체포된 A씨는 "막냇동생이 집에서 말썽을 부려 나무랐는데 말을 안 들어 욱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흉기 #진주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