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하천 29곳 출입통제… 서울 전역 호우경보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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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18. 오전 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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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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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간선도로 양방향 등 진입통제
서울시 전날 오후 11시부터 비상근무
18일 새벽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나무가 차량 위로 쓰러져 소방관이 나무를 제거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북부재난본부

[서울경제]

이틀째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시내 29개 하천이 출입 통제됐다.

18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 시내 29개 하천에 대해 출입이 통제됐다.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 내부순환도로 성수방향 일부 구간(마장∼성동), 증산교 하부 도로 교통도 통제됐다. 서울시내 둔치주차장 4곳의 진입도 통제 중이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오후 11시부터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시 공무원 382명과 25개 자치구 3094명이 상황근무 중이다.

공무원들은 지난 17일 오후 11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지하차도 9곳에 대해 배수로 청소를 실시했으며, 98곳에 담당자를 배치했다. 청계저수지와 서울숲 등 빗물펌프장 18개소도 가동 중이다.

기상청은 18일 오전 7시 20분을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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