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삼성전자 노조, 2차 무기한 파업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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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10. 오전 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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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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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삼성전자노조가 2차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했다.

10일 삼성전자 노조는 2차 총파업 선언문을 발표하고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했다. 노조는 “1차 총파업 이후에도 사측의 대화 의지가 없음을 확인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노조는 “사측은 대화를 하지 않고 부서장들을 앞장세워 파업을 방해하고 있다”며 “우리는 법적인 조치를 포함한 모든 수단을 써서 응징할 것이다. 파업으로 인한 손실을 상쇄하는 안건이 나오기 전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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