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실물 못봤는데도 1등”…‘1500명 출사표’ 세계 미인 대회 우승자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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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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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인공지능 미인대회 우승자 켄자 라일리. [사진 출처 = 켄자 라일리 SNS]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미인대회 최종 우승자가 탄생했다.

8일(현지시간) 크리에이터 플랫폼 팬뷰는 ‘월드 AI 크리에이터 어워드’의 최종 우승자로 모로코의 켄자 라일리를 선정했다.

2위는 프랑스의 라리나, 3위는 포르투갈의 올리비아C가 차지했다.

우승자인 라일리에게는 상금 5000 달러(약 690만원)와 1만 5000달러(약 2070만원)의 비즈니스 특전, 세계 최초의 미스 AI로서 자랑할 권리를 얻는다. 정확히는 라일리를 개발한 개발자가 해당 특권을 누린다.

이번 대회를 위해 전 세계 AI 콘텐츠 제작자가 만든 1500명의 AI 미녀가 출사표를 던졌다. 심사 기준은 아름다움, 기술, SNS 영향력이다.

아름다움과 기술력 부문은 통상 AI에서 가장 많이 허점이 발생한다는 손과 눈 주변이 얼마나 실제 사람처럼 잘 구현됐는지를 주요하게 심사했다. SNS 영향력 부문은 온라인상에서 얼마나 많은 관심을 끌었는지를 기준으로 삼았다.

대회에 참가한 AI 제작자들은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자신만의 원칙과 기술을 가지고 AI 미인을 만들었다.

이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실제 현실 세계를 배경으로 한 사진과 영상이 다수 게재됐고, 인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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