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알레르기치료제 '옴리클로' 영국 품목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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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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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인 '옴리클로'가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에서 품목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9일 셀트리온이 밝혔다. 옴리클로는 MHRA로부터 알레르기성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

앞서 셀트리온은 유럽 6개국에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옴리클로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과 동등성을 입증했다. 이를 토대로 지난 5월 유럽에서, 6월 국내에서 첫 번째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를 받았다.

옴리클로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졸레어는 2023년 기준 글로벌 매출 약 5조원을 기록했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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