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정준영, 프랑스 목격담 “여자 꼬시고 한식당 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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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9. 오전 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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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로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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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준영. 사진 I 스타투데이 DB, X(구 트위터)
집단 성폭행, 불법 촬영물 유포 등의 혐의로 지난 3월 출소한 가수 정준영(35)의 프랑스 목격담이 나왔다.

지난 8일 X(구 트위터)에는 프랑스 리옹에서 포착된 정준영의 근황이 올라왔다. 정준영을 리옹의 한 클럽에서 봤다는 프랑스 누리꾼은 “바에서 여자를 꼬시면서 인스타그램 계정을 물어봤다. 리옹에 한식당을 열 거라고 했다더라. 본인이 한국에서 유명한 가수고 자신을 준(Jun)이라고 소개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프랑스 누리꾼이 올린 글을 번역해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프랑스 누리꾼이 클럽에서 술을 주문했는데, 주문이 잘못 나왔다고. 버리기 아까워 주변 사람들에게 줄까 했는데 갑자기 한 남자가 나타나 말을 걸었다고 한다. 해당 남성이 정준영이었다는 것.

목격담에 대한 사실 여부는 파악할 수 없지만, 정준영은 2018년 프랑스 파리에서 레스토랑 오픈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버닝썬 게이트’ 논란이 터지며 식당 개점이 무산됐다.

한편, 정준영은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2016년 3월 대구에서 가수 최종훈 등과 함께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하고, 단체 대화방에서 11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 영상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2020년 9월 징역 5년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지난 3월 전남 목포교도소에서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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