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의 승부수···가성비 신모델로 XR헤드셋 대중화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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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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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퀘스트3 XR헤드셋 <사진=메타>
확장현실(XR) 헤드셋 분야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메타가 저가형 헤드셋을 출시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7일(현지시간) 톰스하드웨어는 메타가 현재 499달러인 퀘스트3의 저가 모델인 퀘스트3S를 출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톰스하드웨어에 따르면 오는 9월 25일 열리는 메타의 연례 개발자 행사인 커넥트에서 퀘스트3S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퀘스트3S는 현재 299달러인 이전 세대 모델 퀘스트2를 대체하고 가격은 349~399달러로 예상된다.

톰스하드웨어는 메타가 비용절감을 위해 패스스루 기능을 빼거나 팬케이크렌즈 등을 삭제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메타는 지난해 9월 최신 XR헤드셋인 메타 퀘스트3를 공개했지만 이전 모델인 퀘스트2 만큼의 돌풍은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 현재까지 50만대 이상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2000만대 이상 판매된 퀘스트2에는 미치지 못한다.

올해 2월 출시된 애플의 비전 프로도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면서 XR헤드셋 시장은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실리콘밸리=이덕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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