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재단 총 24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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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카네기재단이 매년 미국 독립기념일에 맞춰 발표하는 올해의 이민자에 한국계 2인이 선정됐다.
뉴욕카네기재단에 따르면 올해의 이민자로 총 24명이 선정됐으며 이 중 한국계 이민자로 '워킹데드' '미나리' '성난 사람들'에 출연한 배우 스티븐 연과 DC코믹스의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짐 리가 선정됐다.
한국계 두 사람 외에도 최근의 인공지능(AI) 붐 때문인지 대만 출신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프랑스 출신 AI 석학이면서 메타 최고AI책임자인 얀 르쾽 뉴욕대(NYU) 교수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인도 출신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매사추세츠공대(MIT)의 아브히지트 바네르지 교수와 프랑스 출신 에스테르 뒤플로 교수도 선정됐다.
뉴욕카네기재단은 2006년 이후 매년 올해의 이민자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타국에서 태어난 후 미국 시민권을 획득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과거 한국계 이민자 수상자로는 '파친코' 작가인 이민진, 김영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 이종문 암벡스벤처그룹 회장, 강석희 전 미국 어바인시장(현 연방조달청 선임지역청장) 등이 있다.
[실리콘밸리 이덕주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