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라닭 치킨이 4종류의 전용 디핑소스에 찍어 먹을 수 있는 '띱띱 크런치'를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띱띱 크런치는 '담그다'는 뜻의 '딥(Dip)'을 4번 반복했다는 뜻을 귀엽게 풀어낸 이름으로, 기존 치킨 메뉴들과 차별화를 꾀했다. 띱띱 크런치에는 △대파크림 △콘버터 △트러플마요 △홍고추마요 등 4가지 맛의 디핑소스가 함께 구성됐다. 여러 소스에 찍어 먹을 때 풍미를 배가하기 위해 치킨은 '특제 콘 크러스트'로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띱띱 크런치는 한 가지 치킨을 주문하면서도 4종류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고물가로 인해 소비자들의 외식 생활이 위축된 가운데 한 가지 메뉴로도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어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의 '가성비' '가심비(가격 대비 만족도)' 정서를 만족시켰다는 것이다. 신메뉴 띱띱 크런치는 출시 이후 맛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푸라닭에서 공개한 자체 조사 자료에 따르면 띱띱 크런치에 대해 '신메뉴의 맛과 품질에 만족한다'(96.2%)는 응답이 다수 나왔다.
이 같은 메뉴 호응을 등에 업고 푸라닭 치킨의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회원 수도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2년 11월 출시한 푸라닭 치킨의 전용 앱은 최근 회원 수 40만명을 돌파했다.
[기획팀=김규식 기자 / 정슬기 기자 / 안병준 기자 / 김금이 기자 / 이효석 기자 / 박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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