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담치킨, 국내 치킨업계 '웰빙 트렌드'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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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상

자담치킨 서울가산점 앞에 입장을 기다리는 고객들이 줄을 서 있다. 자담치킨


웰빙푸드가 운영하는 치킨 브랜드 '자담치킨'은 누구도 시도해보지 않은 과감한 방식을 선보이며 한국 치킨업계에 웰빙 트렌드를 불러일으켰다.

2011년에 시작된 자담치킨은 식품의 건강성과 안정성에 관심을 기울이는 소비자 트렌드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전 제품의 원료육으로 국산 무항생제 닭을 사용했으며 유해 논란이 있는 빙초산과 사카린 등을 완전히 배제하고 특허받은 숙성 기술로 치킨무를 제조했다. 또 건강에 이로운 21여 가지 견과류와 곡물이 함유된 파우더를 튀김옷으로 쓰고 치킨의 염지에는 무공해 프리미엄 소금으로 알려진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사용했다.

2017년에는 국내 최초로 주요 치킨 제품의 재료를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원료육으로 업그레이드해 시장의 큰 관심을 끌었다.

나명석 회장


이 같은 차별화 전략을 통해 자담치킨은 소비자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꾸준히 성장했다. 가맹점 수 기준으로 브랜드 론칭 이래 연평균 60%에 가까운 고속 성장을 지속해왔다.

자담치킨은 현재 전국에서 가맹점 700여 개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 238개에서 2021년 700개로 단기간에 가맹점 수가 크게 늘어난 이후 최근에는 700개 전후를 유지하고 있다.

자담치킨은 가맹점을 회사 경영의 주요 파트너로 간주하고 존중해 메뉴 출시, 홍보 전략, 운영 방안 등 브랜드를 운영하는 데 가맹점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또 상생 협력 노력을 기울여 '갑질'을 모르는 모범적인 프랜차이즈 경영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다.

[기획팀=김규식 기자 / 정슬기 기자 / 안병준 기자 / 김금이 기자 / 이효석 기자 / 박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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