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캠퍼스, 러닝플랫폼에 생성AI 탑재...강의 맞춤 추천에 실시간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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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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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교육 전문기업 멀티캠퍼스가 자사 러닝플랫폼(Multicampus Learning Platform, 이하 MLP)에 Gen AI(생성형 AI) 기능을 탑재했다
기업교육 전문기업 멀티캠퍼스가 자사 러닝플랫폼(Multicampus Learning Platform, 이하 MLP)에 Gen AI(생성형 AI) 기능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멀티캠퍼스 러닝플랫폼의 생성형 AI 기능은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회사는 현재 일부 고객사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서비스 경쟁력을 더 강화해 하반기에 정식 출시 예정이다. 해당 기능은 ▲학습자 개인별 맞춤 과정을 추천하는 ‘AI 조언가(Advisor)’ ▲강의 내용에 대한 실시간 질의응답을 제공하는 ‘AI 강사(Tutor)’로 구성된다.

‘AI Advisor’는 학습자 개인을 전담하는 교육 큐레이터이자 고객센터 역할을 수행한다. 학습자의 질문 기반으로 개인의 수준과 니즈에 맞는 최적의 과정을 추천해주는데, 원하는 조건을 구체적으로 작성할수록 더 상세한 답변을 얻을 수 있다. MLP 이용 전반에 대한 일반 문의도 24시간 내내 바로 답변해준다.

‘AI Tutor’는 강의 자료 기반으로 구성된 생성형 AI 서비스로, 학습 몰입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강사를 대신해 강의 도중에도 학습자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해준다. ▲학습 과정에 대한 요약 제시 ▲학습 내용 기반 퀴즈 제작 ▲오답 노트 제공 등 보조 강사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한다.

신원준 멀티캠퍼스 HRD R&D 센터장은 “생성형 AI를 업무에 적용하듯이 임직원 학습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MLP Gen AI 기능을 선제적으로 오픈했다”며 “학습을 거듭할수록 멀티캠퍼스 AI Advisor & Tutor는 개인의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욱 ‘초개인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멀티캠퍼스는 지난 6월 8일 삼성클라우드플랫폼(SCP)으로 클라우드 전환을 진행했다. 이는 Gen AI 기능이 탑재된 플랫폼을 빠른 속도로 제공하고, Gen AI 기능의 핵심이 되는 학습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다. 실제 클라우드 전환 후 최대 51만여 명의 국내외 학습자 동시접속에도 원활한 서비스가 가능하며, 서비스 속도는 이전에 비해 2배 이상 빨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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