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강남·명동 출퇴근 빨라진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경기 지역에서 서울 강남·명동 지역을 오가는 근로자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22개 광역버스 노선을 조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정부와 수도권 3개 지방자치단체 합동으로 발표한 33개 광역버스 노선 조정안의 일환이다. 지난달 먼저 조정한 11개 노선의 혼잡시간대 버스 운행량이 18.9%가량 감소하며 효과를 거뒀다는 판단에서다.
우선 수도권에서 강남을 오가는 20개 노선을 조정한다. 1560번을 비롯해 경기 용인과 강남을 오가는 5개 노선은 오후 시간대에는 강남과 신논현 정류장을 거쳐 바로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한다.
용인에 거주하는 강남 직장인은 출근길에는 지금과 같은 정류장에서 타면 되지만 퇴근할 때는 반대편 정류장으로 가면 된다.
[이진한 기자]
기자 프로필
매일경제 경제부 이진한 기자입니다.
Copyright ⓒ 매일경제.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QR을 촬영해보세요. ‘경제 1위' 매일경제, 앱으로 편하게 보세요
-
QR을 촬영해보세요. 매경 회원전용 콘텐츠 'MK위클리연재'에서 확인하세요
3
매일경제 헤드라인
더보기
매일경제 랭킹 뉴스
오후 11시~자정까지 집계한 결과입니다.
더보기
함께 볼만한 뉴스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