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5월 ICT 수출액은 190억5천만 달러로 작년 5월 대비 31.8% 늘며 2월 29.0%, 3월 19.3%, 4월 33.8%에 이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품목별로 반도체(52.4%), 디스플레이(15.3%), 휴대전화(10.8%), 컴퓨터·주변기기(42.5%) 등 주요 품목 전반에서 증가세가 나타났다.
ICT 수입액은 114억8000만 달러로 작년 5월보다 2.4% 늘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작년 5월 32억4000만 달러의 두 배가 넘는 75억7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