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에 불났어요" 신고에 불 끄다 '시신' 발견…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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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5.01.15. 오전 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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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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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을 끄던 중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삽화=임종철 디자인 기자

경남 밀양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을 끄던 중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50분쯤 밀양시 삼랑진읍 임천리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한 행인이 119에 불이 났다고 신고하면서 사건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40여분이 흐른 오후 2시33분쯤 불을 모두 껐다. 불은 임야 0.066㏊를 태웠다.

그런데 진화 과정에서 불에 타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경찰은 사망자 신원을 확인하는 동시에 사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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