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4Q 실적 전망치 소폭 상회 예상…향후 호실적 기대"-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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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5.01.10. 오전 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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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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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NAVER가 AI(인공지능)를 접목한 신규 서비스를 중심으로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1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NAVER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1% 증가한 2조7700억원, 영업이익은 32.4% 늘어난 5367억원"이라며 "영업이익은 전망치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서치플랫폼이 10.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드 광고의 타겟팅 고도화로 높은 효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소비심리 부진에도 배송품질 강화와 도착보장 이용률 증가로 거래액이 늘어난 것으로 점쳐진다.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AI 접목이 이어지고 있다. 남 연구원은 "커머스는 지난해 10월 AI 기반 초개인화 쇼핑인 네이버플러스스토어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이를 통해 쇼핑 데이터 수집과 분석이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가는 최근 단기 조정을 겪고 있지만 AI를 접목한 신규 서비스를 중심으로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모습을 보인다"며 "이에 따른 매출 효율이 확인되면 주가는 재차 빠르게 반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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