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119 회복지원차' 탑승한 최태원 회장 "현대차, 사회적 프로젝트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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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18. 오전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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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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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이 '119 회복지원차량'에 탑승해 현대차 등 기업 관계자들과 대화하고 있다./사진=대한상의
"현대자동차에서 아주 좋은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또 하나의 프로젝트를 해줘서 상당히 고맙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에 참석 중인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18일 수소연료 기반 '119 회복지원차량'(이하 회복지원차) 시승 후 이렇게 밝혔다.

최근 현대자동차는 회복지원차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무상 기부했다. 회복지원차는 소방대원 탈진 예방, 피로 회복 등을 위한 특수 차량이다. 대한상의 기업가정신협의회(ERT)의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 일환으로 현대차가 무상 기부했다.

최 회장은 현대차 직원으로부터 회복지원차량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연료전지 무게가 얼마나 되는가", "(연료전지를) 빼서 밖에서 충전할 수 있느냐"라고 묻는 등 배터리에 관심을 보였다.

한편 제주포럼 기간 대한상의 ERT는 환경 캠페인 플랫폼 '가플지우'와 해안 정화 활동을 펼친다. 포럼 기간 발생하는 페트(PET) 쓰레기는 별도 재활용 공정을 거쳐 재생 원료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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