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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순환 운전' 기능을 10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순환 운전은 에어컨 가동 후 연동된 에어컨과 공기청정기에 실내 공간별 온도 차가 감지되면 공기청정기 상단의 '팝업 청정 부스터'가 작동해 빠르게 실내 공기 순환을 돕는 기능이다. 청정 부스터가 에어컨의 시원한 바람을 빠르게 확산해 냉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에어컨과 서큘레이터를 동시에 가동해 냉방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것과 같은 원리다.
스마트 순환 운전 기능은 '스마트 포워드(Smart Forward)'를 활용해 추가할 수 있다. 스마트 포워드는 삼성전자 통합 연결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해 정기적으로 소프트웨어(SW)를 업데이트하는 서비스다. 스마트싱스 '에어케어(Air Care)' 서비스에서 '부스터 자동 운전' 시나리오를 설정해 손쉽게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출시한 창문형 에어컨, 제습기, 스탠드·벽걸이 에어컨 일부 모델에 '퀵 리모트(Quick Remote)' 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퀵 리모트는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가전제품에 가까이 가면 휴대폰을 리모컨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스마트 포워드를 활용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올해 키친, 리빙 가전 제품군까지 확대 적용해 소비자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유미영 삼성전자 DA(생활가전) 사업부 부사장은 "더욱 많은 소비자가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와 에어컨을 연계한 스마트 포워드 업데이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제공해 사용자 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