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교차로서 차량이 보행자 덮쳐 7명 사망…70대 운전자 "급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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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1. 오후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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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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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대형 사고가 발생해 소방과 경찰 등이 현장에 출동했다./사진=독자제공

서울 시청역 교차로에서 대형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운전자가 급발진으로 인한 사고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후 9시28분쯤 시청역 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후 10시32분 기준 7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70대 남성 운전자가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며 신호 대기하는 보행자들을 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상황 파악 중으로 사상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현재 경찰은 사고 수습 및 수사를 위해 현재 사고현장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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