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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5주년을 맞이한 주뉴욕한국문화원은 그동안 임찬 건물에 입주했다가 이번 '코리아센터' 건립으로 확장해 이전했다. 이곳에는 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세종학당 등 문체부 산하 문화기관들이 함께 입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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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관계자는 "뉴욕 내 한국문화 체험의 명소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한 건물 내에서 한국문화원과 관광공사, 콘진원 등이 협업하기에도 좋은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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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문화예술행사로 국립국악원이 새로운 곳에서 시작하는 '코리아센터'의 미래를 축복하기 위해 '문굿'과 '비나리'를 선보였다. 또 '수룡음'과 '신(新)아위' 등 다채로운 국악 공연도 펼쳐졌다. 아울러 뉴욕 실내악단인 뉴욕 클래시컬 플레이어즈(NYCP)가 '랩소디 인 블루' 연주를 통해 뉴욕의 특색과 매력을 전달했고 마지막으로 두 단체가 '아리랑세마치'에 뉴욕적인 음악을 더한 협주를 진행했다.
사극 의상감독으로 잘 알려진 이진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영화 속 한복 특별전'도 전시 중이다. 개원 기념 행사로 '한글 벽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에서 보낸 1000개의 한글 메세지를 '코리아센터' 한글 벽에 벽화 형태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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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장관은 "'코리아센터' 부지는 15여 년 전 장관으로서 매입 결정을 했던 인연으로 개인적으로도 각별한 곳"이라며 "당시만 해도 한국문화가 뉴욕에서 오늘날과 같은 인기를 누릴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한류 팬들의 관심이 영화나 드라마 등 콘텐츠는 물론이고 그 안에 노출된 김밥, 라면 등 'K-푸드'로 확산하면서 식품산업에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세계문화시장에 전파력이 큰 뉴욕에 코리아센터를 설립함으로써 단순히 한국문화를 홍보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전 세계인이 한국문화·관광을 즐기고 한국과 관련된 모든 상품을 소비하기를 열망하는 문화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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