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의원은 이날 오후 10시15분께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인근 무안스포츠센터에 차려진 합동분향소를 찾아 분향했다.
안 의원은 방문록에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진심으로 빈다.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고 수습과 함께 다시 이런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가 하는 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안 의원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를 전하며, 부상자분들도 조속히 쾌유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정부와 여야 정치권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국정을 조속히 안정시켜야 할 것"이라며 "저 또한 책임을 다하겠다"고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