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 사고' 유족 손 잡은 안철수 "참사 재발 않도록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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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12.30. 오후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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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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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후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사고항공기 희생자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 = 독자 제공) 2024.12.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 희생자를 조문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10시15분께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인근 무안스포츠센터에 차려진 합동분향소를 찾아 분향했다.

안 의원은 방문록에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진심으로 빈다.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고 수습과 함께 다시 이런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가 하는 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서울=뉴시스]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오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인근 무안스포츠센터에 차려진 합동분양소를 찾아 분향했다. (사진 = 독자 제공) 2024.12.30 [email protected]
안 의원은 분향 이후 무안국제공항으로 이동해 여객기 추락 사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안 의원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를 전하며, 부상자분들도 조속히 쾌유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오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인근 무안스포츠센터에 차려진 합동분양소를 찾아 분향했다. 사진은 안 의원 방명록. (사진 = 독자 제공) 2024.12.30 [email protected]
이어 "나라가 어지럽지만, 모두 합심해 유가족 지원을 비롯한 사고 수습에 빈틈이 없어야 할 것"이라며 "철저한 조사와 원인 규명을 통해 다시는 이런 참사를 겪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안 의원은 "정부와 여야 정치권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국정을 조속히 안정시켜야 할 것"이라며 "저 또한 책임을 다하겠다"고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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