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혁신과 발전에 모범이 될 만한 성과를 보여준 기관을 선정해 전달된다.
사상구는 민선 8기 구정 목표인 '사상을 새롭게 구민을 힘나게'라는 슬로건 아래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열린 공감 행정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또 노후 공업 도시에서 휴양·문화·체육·교육·안전 도시로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다양한 사상형 맞춤 사업을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구는 설명했다.
◇김현겸 팬스타그룹 회장, 15회 대한민국 해양대상 수상
팬스타그룹은 지난 24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해양인의 밤 행사에서 김현겸 팬스타그룹 회장이 '제15회 대한민국 해양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해양산업협회(KIMA)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해양대상은 우리나라 해양산업과 해양 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해양인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1961년 부산에서 출생한 김 회장은 부산 가야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했고, 모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김 회장은 1990년 팬스타엔터프라이즈를 창업해 끊임없는 도전과 창의적인 발상으로 한·중·일 3국을 잇는 화물고속운송 루트를 개척하고, 부산~오사카 크루즈와 부산원나잇크루즈를 운영하는 등 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