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집 창고에 세제 뿌리고 도주…경찰, 30대 여성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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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25. 오후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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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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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익산서 범행
[익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전북 익산경찰서 전경(전북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강경호 기자 = 경찰이 한 수제버거집 창고에 들어가 세제를 뿌리고 도주한 30대 여성을 쫓고 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A(30대·여)씨를 추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말 익산의 한 수제햄버거 가게 창고에 몰래 들어가 창고에 비치돼 있던 세제를 뿌려 놓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창고 문은 열려있는 상태였으며 가게 주인과 A씨는 서로 전혀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범인으로 추정되는 A씨를 쫓고 있으며 그를 잡는 대로 조사를 통해 실제 범행을 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며 "재물손괴 혐의도 추가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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