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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라이브커머스 활용 중고차 수출 플랫폼 운영사인 큐브웍스가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큐브웍스는 향후 플랫폼 고도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큐브웍스는 지난달 HL홀딩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아 신규 자금을 조달했다.
큐브웍스에 따르면 현재 해외 중고차 바이어들이 이용하는 대부분 국내 온라인 플랫폼들은 차량의 성능 검사 결과나 과거 기록 등을 제공하지 않는다. 반면 큐브웍스는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차량 판매 방식을 도입,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차량 내외부를 상세히 소개하고 구매 결정을 돕는 다양한 정보를 알린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바이어들은 실시간 Q&A로 궁금한 점을 즉시 해결하고, 이로 인해 구매 과정에서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HL홀딩스 측은 "큐브웍스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과 시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큐브웍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성장하고 혁신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찬민 큐브웍스 대표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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