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산업계 숨은 공로자 발굴"…정부 포상 후보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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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22. 오전 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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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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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올해 16명 선정 계획
8월9일까지 접수
[서울=뉴시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광고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12.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포상하기 위해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문체부는 '2024년도 광고산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8월9일까지 포상 후보를 접수받는다고 22일 밝혔다.

문체부는 광고산업을 진흥하고, 광고업계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1992년부터 매해 '광고의 날(11월11일)'을 전후해 '광고산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을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모두 290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올해는 16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8명에게는 산업훈장·포장과 대통령 표창 등 정부포상을, 8명에게는 문체부 장관 표창을 준다.

선정기준은 ▲신규 광고 영역 개척, 인력양성 등 산업발전 기여도 ▲광고 문화 기반조성, 국민생활 향상 등 광고 문화 창달 기여도 ▲경제 발전 및 해외시장 개척 등 국가경쟁력 강화 기여도 등이다. 광고산업계와 학계 종사자, 단체 등이 모두 포상 대상자다.

수상자는 광고 분야 민간전문가 심사위원회와 문체부 공적 심사위원회, 행정안전부 자격기준 검증, 국민 공개검증 등을 거쳐 최종 결정한다. 포상은 오는 12월 3일에 열릴 예정인 '2024 한국광고대회'에서 전수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광고산업계의 숨은 공로자들을 많이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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