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덜컹 했는데"…엄마 운전한 차에 치여 숨진 日 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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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18. 오후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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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급차. 기사 본문과는 무관한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일본에서 2세 아기가 엄마가 모는 차에 치여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6일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일본 후쿠시마현 오타마무라 지역에서 오후 4시50분쯤 2세 여아가 자신의 엄마가 운전하는 차에 치여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어머니 A씨는 딸과 함께 외출했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아이를 집에 둔 A씨는 다시 나와 차에 올라타 전진했는데 출발하면서 아이를 들이받았다.

아이는 머리를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A씨는 "앞으로 나아갈 때 무언가에 올라탄 줄 알았다"며 "차에서 내려 확인해 보니 내 아이여서 바로 119에 신고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A씨의 과실치사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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