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호우 피해' 경북 등 15곳에 재난구호 2억52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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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16. 오후 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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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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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주거시설 운영, 재해 구호장비 임차 등에 사용
[논산=뉴시스]논산시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1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피해복구에 나서고 있다. 2024. 07. 1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난 6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5개 시·도의 15개 시·군·구에 재난구호 지원 사업비 총 2억5200만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북(안동·예천·봉화·영양·울진·영주·문경), 대구(군위), 대전(서구), 충남(논산·서천·부여), 전북(완주·군산·익산)이 대상이다.

이번 지원은 주택 침수 등으로 이재민 규모가 막대해 구호 활동이 장기화됨에 따라 해당 지자체의 원활한 재해 구호를 위해 마련됐다.

사업비는 이재민 구호를 위한 임시 주거시설 운영, 재해 구호장비 임차, 구호 물품 및 편의시설 지원 등에 사용된다.

행안부는 이번에 지원하는 지역 외에 수요 요청이 있을 경우 재난구호 지원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민 장관은 "이번 지원으로 이재민들께서 하루 빨리 생활에 안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재민 구호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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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와 정치부를 거쳐 현재 사회정책부에서 고용노동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정확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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