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사무실서 3억원 훔쳐 도주한 2인조…인천서 검거

입력2024.07.10. 오후 7:02
수정2024.07.10. 오후 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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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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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00㎞ 추격한 끝에 인천에서 긴급체포
[서울=뉴시스] 새벽시간대 사무실에 침입해 현금 3억원을 훔친 후 인천까지 도주극을 펼친 2인조가 경찰에 붙잡혔다. 2024.07.10.[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새벽시간대 사무실에 침입해 현금 3억원을 훔친 후 인천까지 도주극을 펼친 2인조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20대 남성 2명을 전날(9일) 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1일 오전 12시30분께 서울 종로구 숭인동의 한 사무실에 침입해 비밀번호를 누르고 현금 3억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등으로 100㎞에 달하는 동선을 추적해 지난달 30일 이들을 인천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사무실 직원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며 공범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했다．

오정우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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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사건팀 오정우 기자입니다. T와 F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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