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장마에 습도 높아 무더위도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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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10. 오전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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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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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비가 내린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4.07.07.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10일 경기남부는 비가 이어진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저녁까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30~80㎜다. 많은 곳은 120㎜ 이상이다.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 영향으로 강한 남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다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니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등 이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하수도와 우수관, 배수구 등에서 물이 역류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시설물 안전에 신경써야 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9~22도, 최고 27~3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22도 등 21~23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28도 등 27~31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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