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개통 50주년' 기념 엠블럼·슬로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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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8. 오전 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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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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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가는, 사랑받는 서울지하철로!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서울지하철 개통 50주년 기념 엠블럼·슬로건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50주년 기념 슬로건은 '마음가는, 사랑받는 서울지하철로!', 'Move Soul, Love Seoul'이다.

공사 관계자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서울에서 지난 50년 동안 서울의 발전과 함께 시민의 마음을 움직여 온 서울지하철이 앞으로의 50년도 더욱 사랑받는 서울지하철이 되겠다는 다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엠블럼은 공사가 운영 중인 1호선에서 8호선까지의 노선도 그래픽을 활용해 다양한 마음이 모이는 서울에서 시민의 마음을 움직여 온 서울지하철을 표현했다. 엠블럼에 표현된 하트 모양은 서울시민의 마음을 나타낸다.

공사는 슬로건과 엠블럼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달 시민과 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3개 후보군 중 '마음가는, 사랑받는 서울지하철로!', 'Move Soul, Love Seoul'이 50% 넘는 득표율을 얻어 최종 선정됐다.

공사는 50주년 기념 슬로건·엠블럼을 지하철 역사와 열차 내 광고 매체 등 다양한 경로로 시민에게 알려 서울지하철의 첫 개통일인 8월15일을 기념할 계획이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은 "지난 50년 동안 서울지하철은 대한민국의 발전 속에서 시민의 발이 되어 서울을 움직여 온 대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50주년 기념 슬로건과 엠블럼을 통해 공사는 앞으로의 100년도 사랑받는 서울지하철이 되겠다는 다짐을 시민에게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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