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체로 흐리고 비…낮 최고 30~3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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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6. 오후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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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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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비가 내린 30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4.06.30.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6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남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울릉도·독도에는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고, 경북북부에는 늦은 밤부터는 비가 시작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오는 7일까지 경북북부내륙 30~80㎜, 대구와 경북남부내륙 10~40㎜, 울릉도·독도 5~20㎜다.

대구와 경북(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예천, 안동, 의성,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 경북북동산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평년 17~22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평년 25~30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울진 30도, 영주 31도, 문경 32도, 안동 33도, 대구 34도, 경주 35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2m, 먼바다에 1~4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크니 야외활동과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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