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여름방학 초등 돌봄교실 중식 무상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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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5. 오후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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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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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개 초등 돌봄교실 학생 6100여명 대상
[광주=뉴시스] 광주시교육청 전경. (사진 = 광주시교육청 제공). 2024.03.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교육청이 여름방학 기간 초등 돌봄교실 중식 무상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시작한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방학 기간 도시락을 준비해야 하는 맞벌이와 취약계층 부모의 고충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152개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 6100여명이다.

시교육청은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도시락 납품 가능 업체를 공모·심사, 현장점검하는 한편 위탁도시락 납품업체풀을 152개 학교에 제공했다.

각 학교는 납품업체풀을 활용해 위탁도시락 납품 계약을 체결한다. 여건에 따라 납품업체풀에 포함되지 않은 업체를 선정할 수도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중식 지원 사업은 방학 중에도 우리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이 계속될 수 있는 든든한 신호탄이 돼 줄 것"이라며 "여름방학 사업 시행 이후 결과 분석을 통해 미진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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