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예술학교' 여름 시즌 내일부터 모집…무료 참여

입력
수정2024.07.04. 오전 11:15
기사원문
이재은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예술가와 직접 창작하는 15개 프로그램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시민 누구나 예술교육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서울시민예술학교' 여름 시즌 참가자를 오는 5일부터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여름방학에 맞춰 어린이, 청소년, 가족 대상 시민들을 위해 양천구,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에서 7~8월 두 달간 15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연다.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에서는 우리 가족 영화 만들기, 카메라 없는 사진놀이 등 어린이 대상 과정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문학 워크숍, 전자악기 만들기 등 총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양천'은 라이브 낭독극, 모션캡처(동작갈무리) 움직임, 가족 음악 앨범 만들기 등 어린이와 가족 대상 총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중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 지난 5월 진행한 봄 시즌 프로그램에 2000여 명의 신청자가 몰리며 조기 마감된 점을 고려해 수강신청 기간을 과정별로 구분하는 등 신청 방법을 개선했다.

모든 과정은 무료이며, 프로그램별 세부정보와 수강신청은 서울시민예술학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성인 중심의 봄 시즌에 이어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서울시민예술학교' 여름 시즌을 시작하며 시민 누구나 예술을 경험하고 향유하는 기회를 점차 늘려갈 것"이라며 "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예술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