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 주민소통으로 취임 3년차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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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2. 오후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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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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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대비 현장점검·사랑나눔 이불 빨래방 현장 찾아
[보성=뉴시스] 지난 1일 사랑나눔 이불 빨래방 현장 찾은 김철우(사진 가운데) 보성군수. (사진 = 보성군 제공). 2024.07.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보성=뉴시스] 구용희 기자 = 김철우 전남 보성군수가 민선 8기 취임 3년차 시작을 주민과 함께 했다.

2일 보성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전날 간부공무원들과 동윤천 생태습지를 찾아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 사업, 도시 침수 예방 사업 현황을 둘러보는 등 장마 대비 현장을 점검했다.

이어 65세 이상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불 세탁서비스를 지원하는 사랑나눔 이불 빨래방 사업 현장을 방문, 직접 이불을 수거하고 주민들의 고충을 경청했다.

75세 이상 노인들의 인생 이야기를 사진과 글로 기록하는 '문화600 인생한컷' 사업 대상지인 조성면 수촌마을을 찾아 1일 작가로서 사진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주민들과 함께 했다.

청년이 살아 숨 쉬는 꿀잼 보성, 젊음이 넘치는 보성을 위한 청년·청소년 축제 간담회에도 참석, 축제에 대한 방향성과 지원책을 모색하고 청년들이 바라고 원하는 의견을 수렴했다.

김 군수는 "현안 사업에 대한 해법이 필요한 사업장은 언제든지 간부공무원들과 회의를 열어 군민들의 군정 체감도를 높여나갈 것"이라며 "이번 민생 현장 소통을 통해 얻은 주민의 소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현실에 맞게 군정에 반영, 군민이 중심이 되는 소통행정을 실현하겠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담아 군민이 주도하는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마부정제의 자세로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민선 8기 후반기도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 건설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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