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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교육청은 청사 이음갤러리에서 강숙영 도교육청 자연탐구원 원장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강 원장의 개인전은 '교단을 떠나며'라는 주제 속 오는 7월5일까지 이어진다. 이음갤러리에서는 '동행' 등 강 원장의 서양화 34점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한국·광주미술협회 회원인 강 원장은 제36회 무등미술대선 특선, 제3회 대한민국 서예·문인화 특장선 우수상, 제40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제34회 광주시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 원장은 "그림이 인생에 스며든 것은 교직생활을 시작, 근무하던 중 선생님들과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만들고 함께 그렸던 것이 계기가 됐다"며 "학생들과 사제 동행전을 하며 그림에 대한 목마름으로 한 작품, 한 작품 그려내려 갔던 것을 많은 분과 공감하기 위해 전시회를 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는 38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 하는 동시에 새롭게 시작되는 삶의 전환점이며 안식처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