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조선총독' 조국 "니가 가라, 카미카제 타고 야스쿠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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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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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을 '조선총독부 10대 총독'이라 비판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국민의힘이 날선 공방을 벌였다. 조 대표는 국민의힘의 "평양으로 떠나라"는 역공에 "니나 가라 야스쿠니"라고 재반박했다.

조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뉴라이트 인사들 역사 기관장 임명을 비판하며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20대 대통령인가, 아니면 조선총독부 제10대 총독인가"라며 "윤 대통령은 일제 밀정 같은 자들을 요직에 임명한 '왕초 밀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원내대변인은 16일 논평을 통해 조국 대표에게 "지금이 조선총독부 치하라고 생각한다면 당장 의원직을 내려놓고 만주나 평양으로 떠나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조 대표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 보고 만주나 평양으로 떠나라고 한다. 참 진부하고 너절하다. 한마디 하겠다. 느그들 쫄았제? 니나 가라, 카미카제 타고 야스쿠니로!”라고 재반박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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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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