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축소' 혐의 이상식 의원, 피의자 신분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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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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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재산 축소해 신고한 의혹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이상식(경기 용인갑) 용인이 2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3시께부터 이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국회의원. ⓒ이상식 의원실

이 의원은 지난 4월 총선 때 재산을 축소신고(공직선거법 위반)한 혐의로 고발됐다.

또 자신에 대한 의혹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지난달 7일 이 의원의 자택 등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 경찰은 최근 이 의원의 처제 A씨와 비서관 B씨 등 2명에 대해 증거은닉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수사 상황에 대해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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