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에서 울린 '골든벨'…어린이 240명 퀴즈대회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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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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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회째 진행하는 온라인 퀴즈대회

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국민연금공단에서 24일 골든벨이 울렸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이날 전국 60개 지역아동센터에 소속된 아동 240명이 참가한 연금골든벨을 개최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교육,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전국 4253개소에 이용 아동은 10만5000여 명에 이른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24일 전국 60개 지역아동센터에 소속된 아동 240명이 참가한 연금골든벨을 개최했다. ⓒ국민연금공단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연금골든벨은 국민연금 미래 가입자인 아동들이 퀴즈를 풀면서 자연스럽게 국민연금을 비롯한 사회보장제도를 이해하는 온라인 퀴즈대회로 열기가 후끈했다.

매년 공단과 국민연금나눔재단이 주최하고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하고 있다.

이날 참가한 아동들은 7월 초에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예선을 거쳐 선발되었으며 이들은 소속 지역아동센터를 대표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총 20문항을 풀었다.

올해 우승자에게는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표창장과 장학금 30만 원을 수여했고 2~10위와 11~24위를 차지한 아동에게는 각각 장학금 20만 원과 10만 원을 수여했다. 또한 우승자가 속한 지역아동센터에는 공단 견학, 전주 한옥마을 관광 등 단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태현 이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오늘 행사를 통해 국민연금제도를 좀 더 이해하고 관심을 두게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미래세대가 건강하고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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