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천식·두드러기약 바이오시밀러 英 품목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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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9. 오전 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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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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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셀트리온은 알레르기성 천식·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옴리클로'가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으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옴리클로는 MHRA로부터 알레르기성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

앞서 옴리클로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약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과 동등성이 입증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안전성에서도 유사성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옴리클로는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중 영국에서 최초로 허가받은 제품"이라며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통받는 영국 내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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