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尹 "러, 자국이익에 남·북한 누가 중요한지 분별있게 결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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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8. 오후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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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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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정상회의 앞두고 로이터 인터뷰…"한러 관계 미래, 러시아에 달려"

윤석열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부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러시아는 자국의 이익이 어디에 있는지 남북 사이에서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8일 보도했다.

윤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DC 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로이터와 서면 인터뷰에서 북한이 러시아와 군사적 유대관계 심화로 유럽에 가하는 뚜렷한 위협에 대해 나토 정상들과 논의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러시아가 한국과의 미래 관계를 어디로 나아가게 하고 싶은지는 러시아에 "전적으로 달려있다"면서 북한과 러시아의 새 군사 조약이 어떻게 전개되는지에 기반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오는 10∼1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2024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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