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당권주자들, '김여사 문자' 파장 속 릴레이 타운홀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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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6. 오전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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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평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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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주자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한동훈
[촬영 임화영 이정훈 임순석]
국민의힘 당권주자 나경원 의원(왼쪽부터),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윤상현 의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인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후보는 6일 원외 당협위원장들과 릴레이 타운홀미팅을 한다.

대표 후보들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원외당협위원장협의회와 소장파 모임 '첫목회' 등이 개최하는 타운홀미팅에 참석한다.

이날 타운홀미팅은 후보 간 상호 토론이 아니라 후보자들이 차례로 참석해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후보들을 상대로 당 혁신·개혁 방향과 채상병 특검법 등의 현안에 대해 질문할 예정이다.

한 후보의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을 둘러싸고 당권 주자들이 추가 공방에 나설지도 주목된다.

앞서 한 후보가 지난 1월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김 여사로부터 명품백 의혹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 의향이 담긴 문자를 받았으나 답변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한 후보는 '전당 대회 개입'이라고 반발하면서 여권에 파장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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