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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삼성SDI가 미국 최대 전력 기업에 1조원대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납품을 추진하면서 5일 강세를 보였다.
이날 삼성SDI는 전날보다 7천500원(2.00%) 오른 38만2천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3.47% 오른 38만7천500원으로 시작한 주가는 한때 4.14% 오른 39만원을 나타냈다.
전날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미국 넥스트에라에너지에 총용량 6.3GWh(기가와트시)의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하고 계약 막바지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공급 규모만 지난해 북미 전체 ESS 용량(55GWh)의 11.5%에 해당하며 금액으로는 1조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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