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장, 미국 산타클라라·샌타페이 출장…교류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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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5.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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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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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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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이천시는 김경희 시장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단절됐던 미국 우호·자매도시와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6일 7박 9일 일정으로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고 5일 밝혔다.

김 시장은 먼저 8~9일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시를 방문해 리사 길모어 시장과 우호 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주춤했던 교류 협력 관계를 다시 다진다.

또 북미 최대 반도체 전시가 열리는 '세미콘 웨스트' 전시장 등을 방문해 국내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투자유치 활동도 벌인다.

산타클라라시 방문을 마친 김 시장은 10일부터 자매결연 도시인 뉴멕시코주 샌타페이시를 방문해 알란 웨버 시장을 접견하고, 세계 민속예술가들의 교류를 촉진하는 이 지역 대표축제인 포크아트 시장 개막 행사에 참석한다.

샌타페이시는 올 4월 열린 이천 도자기축제에 대표단을 파견한 바 있다.

김 시장은 이후 샌타페이시 교육청장과 공립학교 위원회장, 세인트존대학 샌타페이 캠퍼스 총장 등 교육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 분야 교류 방안도 논의한다.

김 시장은 "이번 출장으로 이천의 세계에 잠재력을 알리고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이천시의 경제적, 문화적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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