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콘텐트리중앙,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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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5. 오전 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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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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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트리중앙
[콘텐트리중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NH투자증권은 방송 콘텐츠 및 극장 업체 콘텐트리중앙에 대해 5일 "비우호적 업황 속 실적이 아쉬웠지만 하반기에는 모든 사업 부문에서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해당 회사의 목표주가는 1만5천원으로 21% 내렸다. 콘텐트리중앙의 전날 종가는 1만970원이었다.

이화정 연구원은 "방송 부문은 '지옥2' 등 종전 흥행작의 차기 시즌이 납품될 예정이며 극장 등 공간 부분은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했다"며 "하향 조정한 목표 주가 기준으로도 업사이드(상향) 전망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극장이 흥행작에만 관객이 몰리고 실내 놀이터 사업은 입장객 수 성장이 부진하다. 방송도 판권 가속 상각으로 상각비 부담이 추정치를 상회하나 EBITA(상각전영업이익) 기준으로는 변동 폭이 미미하며, 전 부문의 목표 EBITA는 유지한다"고 전했다.

NH투자증권은 콘텐트리중앙의 2분기 매출은 2천712억원, 영업적자 68억원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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