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충청 배려 넘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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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4. 오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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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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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한동훈 후보 겨냥 발언도

악수하는 나경원ㆍ이장우
[촬영 김준범]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국민의힘 나경원 당 대표 후보는 "충청 지역에 대한 배려를 넘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4일 밝혔다.

나 후보는 이날 대전시청에서 기자들을 만나 "충청 민심을 얻는 것이 국민 마음을 얻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역대 대선에서도 충청에서 이겨야 그 정당이 성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전을 비롯한 충남에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며 "당 대표가 된다면 충청 현안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나 후보는 이어 이장우 대전시장을 만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만 망가뜨리는 것이 아니라 국회를 망가뜨리고 있다"며 "국회를 본인 범죄를 비호하는 것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대통령의 성공이 당의 성공이다'라는 이 시장의 발언을 두고 "그걸 모르면 당 대표를 나오지 말거나 정치를 하면 안 된다"라면서 한동훈 후보를 겨냥하는 듯한 말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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