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해변 유실 막는다…해수부, 정비 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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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4. 오후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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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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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해돋이 명소 침식 현상
(강릉=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2019년 12월5일 오후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강원 강릉시 정동진 해변이 높은 파도에 깎여나간 모습. 2019.12.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해양수산부는 기후 변화로 잦아진 높은 파도로 해변이 침식되는 것을 막는 정비 사업을 오는 5일 완료한다고 4일 밝혔다.

해수부는 2016년 겨울 높은 파도로 강릉시 정동진 해변이 침식돼 레일바이크 철로가 유실되는 등의 피해가 나자, 2018년 말부터 총 381억원을 투입해 수중 방파제와 돌제(모래가 바다로 쓸려가는 것을 막는 구조물) 등을 설치해왔다.

해수부는 앞으로도 해안 모니터링과 해안선 측량을 통해 해변 침식을 예방할 방침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주민 안전을 보장하고 배후 시설물과 관광 명소를 보호해 지역 경제 활성화해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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